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총각아 김도령아 내 손목 놓게 물 같은 이내손목이 다 녹는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울 넘에 담 넘에 꼴베는 총각 눈치나 있거든 떡받아 먹게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떡을랑 받아서 팔매나 치고 골망태 후려잡고 발벌떠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시어머니 죽으라고 축수를 했더니 보리방아 물 부어놓으니 생각이 난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